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당뇨병과 합병증

자립으로 가는 길 2024. 2. 27. 21:54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의 완치가 아직은 어려운 현실에서 당뇨병 조절의 궁극적인 목표는 합병증의 예방과 적절한 관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뇨병의 합병증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과 합병증당뇨병과 합병증당뇨병과 합병증
당뇨병과 합병증

 

 

 

급성 합병증

 

혈당이 갑자기 높이 올라감으로써 생기는 것으로 고혈당, 전신 피로감, 체중 감소, 탈수 및 케톤체의 증가, 특히 탈수 및 전해질의 이상이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제때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을 잃게 되는 합병증을 말한다. 여기에는 *당뇨병성 케톤산혈증, *고혈당성 고삼투압성 비케톤성 혼수, *유산혈증, 저혈당증 등이 있다. 

 

 

* 당뇨병성 케톤산혈증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 중 가장 흔한 것 중 하나가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으로, 주로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볼 수 있다. 이는 인슐린의 중단, 감염, 단식, 심한 정신적 충격, 급성질환 등이 원인이 되나,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다.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의 증상으로 초기에는 피로감, 탈수, 갈증, 다뇨, 소화불량, 식욕부진, 오심, 구토, 상복부 동통 등이 발생한다. 또한 호흡이 깊고 빨라지며, 혈압, 체온이 감소하고, 호흡 시 쥐오줌 냄새의 케톤 냄새가 나며, 점점 악화되면 의식의 변화가 오게 된다. 

 

* 고삼투압성 비케톤성 혼수

 

고삼투압성 비케톤성 혼수는 나이가 많은 환자에게서 잘 생긴다. 인슐린의 부족이 별로 없는 경우에 당뇨병 관리를 게을리하거나 혈당을 올리는 약제, 감염 등 급성질환, 스트레스 등에 의해 혈당이 상승하게 되며, 삼투성 이뇨와 탈수가 생길 때에 충분한 양의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저하 등이 있는 경우 나타난다. 설사, 이뇨제의 투여, 위장관 출혈, 화상 및 기타 병발되는 질환 등도 유발 요인이 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장애 등이 심해지고 다음, 다뇨, 시력저하, 쇠약감, 체중 감소 등이 며칠 또는 수일간 지속되면서 탈수가 진행된다. 또한 저혈압, 빈맥, 피부탄력 저하,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 등이 나타난다. 케톤산 혈증에 비해 소화기 증상이 적고 체온이 약간 상승되어 있는 것이 다른 점이다. 

 

* 유산증

 

유산증은 조직 저산소증으로 인해서 유산의 생산이 많아지거나, 간기능 부전에 의해서 유산제거의 장애 혹은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경우에 생긴다. 상태가 좋지 않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장 케톤농도는 크게 높지 않으면서 산증이 심하거나 요독증과 같이 산증을 유발할 만한 기질적 원인이 없다면 유산증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주된 증상은 심한 과호흡과 의식장애이고, 심하면 혼수에 빠질 수도 있다.

 

 

 

만성 합병증

 

특별한 증상 없이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진행되어 결국에는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생을 단축시키는 합병증으로 당뇨병성 신경병증, 망막증, 신증 등의 미세혈관 합병증과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대혈관질환 합병증, 감염증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에 의한 만성 합병증의 발생은 당뇨병의 유병기간이 길수록 증가한다. 그러나 당뇨병의 유병기간이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즉 시력을 잃은 환자라 하더라도 신병증이나 신경병증이 나타나지 않거나 심한 신경병증이 나타난 환자라도 다른 합병증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신병증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여러 가지 합병증들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 당뇨병 합병증이 잘 생기는 사람

 

-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

 

- 당뇨병의 이환기간이 긴 경우

 

- 불량한 혈당조절

 

- 고혈압이 동반된 경우

 

- 이상지혈증이 동반된 경우

 

- 흡연 중인 환자

 

- 혈액응고 체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

 

 

 

당뇨병과 안과적 합병증

당뇨병과 합병증당뇨병과 합병증당뇨병과 합병증
당뇨병과 합병증

 

 

➡️당뇨병에 의해서 나타나는 눈과 관련된 합병증은 망막증, 백내장, 외안근마비(사시), 시신경염(시신경위축), 녹내장, 굴절 이상, 결막하 또는 초자체출혈 등이 있다.

 

망막증은 당뇨병으로 인하여 미세혈관이 막히는 등 순환장애가 생기게 되면 망막에 저산소증이 유발되면서 망막증이 발생하게 된다. 망막증 외에 맑은 수정체(카메라의 렌즈에 해당)가 뿌옇게 되어 시력을 잃게 되는 당뇨병성 백내장도 정상인의 약 1.6~2배 정도로 많으며, 나이가 증가할수록 빈도가 증가한다.

 

➡️녹내장도 당뇨병 환자에게 약 1.5배 정도 빈도가 증가한다. 녹내장은 처음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차츰 머리가 아프고 시력이 나빠지며 시야가 좁아져서 그대로 방치하면 실명에 이르게 되는 아주 고약한 병으로 이에 대한 정기적인 안과적 진찰이 필요한다.

 

시력저하와 함께 눈의 통증이 있을 때는 녹내장이나 각막 이상을 의심해야 하고, 눈앞에 무언가 떠다니는 느낌이나 눈앞을 커튼이나 베일로 가린 것같이 뿌연 느낌 등이 있을 때에는 초자체출혈이나 망막박리를 의미하는 것이며, 물체가 둘로 보일 때에는 뇌신경의 이상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들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당뇨병 전문의나 안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갑자기 시야가 뿌옇게 되거나 복시가 나타날 때에는 저혈당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 환자에게 생기는 눈의 합병증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망막병증이다. 당뇨병의 초기에는 망막의 모세혈관 장애로 인한 저산소증과 이에 따르는 혈관의 확장이나 혈액 또는 혈액성분이 혈관 밖으로 새어 나오게 되는 비증식성 망막증으로 시작되며, 시력의 변화는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황반에 이상이 생겨야 비로소 느끼게 된다. 망막증이 더 진행되어 혈관이 파열되거나 새로운 혈관이 생기며 초자체에도 혈액이 스며들게 되고 또는 망막이 이탈되는 증식성 망막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때에는 뚜렷한 시력의 장애가 생기는 데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실명에 이르게 된다. 

 

망막증 초기에는 시력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지나치기가 쉬우며, 비증식성 망막증이 조금 더 진행되어 증식전 망막증시기가 되면 정맥이 염주알이나 고리모양으로 변형되고 모세혈관의 확장이 더 현저해진다. 더욱 진행되면, 혈액순환이 계속 악화되어 망막조직의 산소결핍이 더 심해지고 혈관신생인자가 생겨 새로운 혈관이 생기는 증식성 망막증으로 진행된다. 신생혈관은 섬유조직과 함께 증식하며 출혈을 일으키기도 하여 초자체 출혈이 생기며, 섬유조직이 증식되면 망막의 박리도 생기게 되고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게 된다. 

 

일단 망막증이 진행이 된 후에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아직은 완전하지는 못하다. 현재 레이저를 이용한 광응고술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망막증을 치료한다기보다는 더 이상의 진행이나 시력 저하를 막아주는 정도이다. 초자체 출혈이나 망막박리가 동반되었을 경우에는 수술로 약 50% 정도 시력을 회복시켜 줄 수는 있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황반병변, 증식성 망막증, 초자체출혈, 망막박리 등이 있을 때까지는 증상이 없고 일단 이와 같은 병변이 발생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진단 및 혈당의 조절과 함께 망막증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 중 교정이 가능한 고혈압, 음주, 흡연, 이상지혈증 등의 예방 및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신장질환

 

신장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과정 중에 생겨난 노폐물을 여과하고 소변을 통해 배설하여, 혈액을 맑게 해주고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당뇨병이 생기면 신장에서도 특히 혈관이 실타래처럼 뭉쳐 있는 사구체를 중심으로 하여 이상이 생긴다.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로 당뇨병의 이환기간이 길수록 빈도가 증가한다.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시기에서부터 말기 신부전증까지 몇 단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된다.

 

당뇨병성 신병증의 증상들이 있을 때에는 이미 완치의 단계가 지났음을 의미한다. 부종은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 가운데 하나이며, 빈혈이 흔히 동반되고 비특이적이긴 하지만 전신상태가 안 좋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말기 신부전증이 생기면 소변량이 감소하며, 식욕부진, 오심, 구토, 고혈압, 빈혈, 호흡관란 등의 증상이 생기며, 심부전, 심근경색증, 뇌혈관질환 등의 대혈관질환 등이 생겨 직접적인 사망원인으로도 작용한다. 

 

 

 

📌 당뇨병성 신증이 생기기 쉬운 사람

 

1.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

 

2. 고혈압

 

3. 고령

 

4. 혈당조절 불량

 

5. 남성(폐경 전 여성은 위험률이 낮다)

 

6. 인종(흑인, 아메리카 인디언)

 

7. 단백뇨

 

8. 이상지혈증

 

9. 흡연

 

10. 과다한 단백질 섭취

 

 

 

당뇨병성 신경합병증 - 자율신경 합병증

 

자율신경 합병증으로는 주로 소화기계, 심혈관계, 비뇨생식계에 이상을 초래하여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들은 주로 자율신경의 이상으로 인한 위장의 운동장애에 기인하는 것으로 소화기계 증상은 식도장애의 증상으로 연하장애, 식도 확장과 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신트림,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위장 증상으로 위 확장, 음식물 저류 또는 담즙배설장애에 의한 소화불량, 상복부 불쾌감,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난다.

 

장기능장애로 변비가 주로 생기지만, 연동 운동의 증가와 장내 세균의 증식으로 인해 주로 야간에 갑자기 설사를 하기도 하고, 항문괄약근이 약화되어 대변실금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뇨생식계의 장애로 발기부전, 역행성사정 등의 성기능장애와 요로감염, 방관기능장애, 이완성방광, 요실금 등도 생기게 된다.

 

방광기능장애는 처음에는 소변의 횟수가 줄어들다가 심해질수록 소변이 쉽게 나오지 않으며, 소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더 진행이 되면 방광의 수축이 안 돼서 소변 배출이 전혀 안 되고 결국에 가서도 요도에 고무관을 삽입시켜 소변을 배출해야 하는 이완성방광으로 진행된다. 이 시기에는 콩팥에 염증이 잘 생겨 결국은 만성신부전의 발생을 더욱 가속화시키게 된다.

 

자율신경병증이 생기면 전신적으로는 발한장애가 생기는데, 상체에서는 땀이 증가하고 식사 직후 안면부에는 땀이 많이 생기지만, 반대로 하지는 땀이 나지 않고 당뇨병성 족부병변의 원인이 된다.

 

발에 분포하는 땀샘의 자율신경계의 영향이 차단되면 발은 건조해지고 피부는 위축되며 굳은살이 생기게 되고, 피부가 심하게 갈라지게 되면 이 부분을 통해 세균의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발에 분포하는 혈관에서 교감신경계에 의한 혈관긴장이 제거됨으로써 혈관저항이 감소하게 되고 동-정맥 간의 단락현상은 더 늘어난다.

 

초기에 전체적인 혈류의 증가는 모세혈관내의 압력을 상승시키지만 모세혈관들의 경화를 유발하며 동-정맥 간 단락의 증가와 함께 결국 영양분의 불충분한 공급과 허혈을 유발함으로써 족부궤양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증가하게 된다. 

 

 

 

📌 자율신경 합병증에 의한 증상

 

1. 심혈관계 : 안정 시 빈맥, 기립성 저혈압, 무통성 심근경색증, 급사

 

2. 소화기계 : 위무력증, 변비 혹은 설사, 연하곤란, 가스 참, 오조, 소화불량, 위 팽창, 공복감 등 저혈당증세의 감소

 

3. 비뇨기계 : 요실금, 신경성 방광, 불완전 배뇨로 인한 방광의 잦은 감염, 소변 횟수 감소, 발기 부전, 질 건조

 

4. 기타 : 안면과 체간의 발한 증가, 사지 및 손발의 발한 감소, 사지의 피부건조 및 두꺼움

 

 

 

📌 족부궤양이 발생하기 쉬운 위험 환자

 

족부궤양이 생기게 되면 급격한 활동 감소와 함께 기존 합병증의 악화는 물론 감염, 체력 저하, 혈관합병증의 악화 및 발생으로 삶의 질뿐만 아니라 수명이 감소하므로, 아래와 같은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환자는 족부궤양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

 

 

1. 족부궤양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

 

2. 신경병증이 있어서 감각이상이나 땀이 적게 나는 환자

 

3. 말초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

 

4. 발의 구조적인 변화 (예 : 추상족지, 건막류, 요족, 편평족, 샤르코족)가 있는 환자

 

5. 굳은살 또는 가골이 형성되어 있는 환자

 

6. 피부 변화 (예 : 발한장애, 내향성 발톱, 발톱진균증, 위생상태 불량, 균열)가 있는 환자

 

7. 비정상적인 보행을 보이는 환자

 

8. 적절치 않은 신발을 착용하고 있는 환자

 

9. 시력 감소

 

10. 비만

 

11. 혈당조절이 불량한 환자

 

 

 

말초신경병증

 

다발성 신경병증은 신경장애 중 가장 흔한 형태로 가장 긴 섬유가 가장 먼저 침범되어, 심장에서 멀수록 일찍 나타나서 손가락이나 발가락에서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다리, 흉곽과 복부 위로 진행한다. 상지보다는 하지에 더 심하게 나타나고, 양손과 발의 장갑-양말을 신는 부위에 주로 나타나며, 특징적으로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말초신경병증으로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둔통, 베는 듯한 통증, 바늘로 찌르거나 불에 데이는 듯한 통증, 주로 양쪽 손발 또는 다리의 통증, 저린감, 작열감, 따가움, 아림, 욱신거림, 화끈거림, 발이나 종아리를 조이는 느낌, 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해지거나 이상감각, 이질통증, 무감각 등 호소하는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지속적 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며 혈당조절이 불량할수록 악화된다.

 

과민감각을 보이는 경우에는 옷이나 담요에 닿을 때 매우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하고, 통증으로 인해 불면증, 우울증, 심지어는 악성종양을 의심케 할 정도로 지나치게 체중이 감소하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대퇴신경병증

 

대퇴신경병증(근위부 운동신경병증 : 근위축증)은 한쪽 또는 양쪽 허벅지의 통증이 단독 또는 근육의 위축을 동반한다. 보통 한쪽 허벅지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다른 쪽 다리도 침범되는 경우에는 대개 첫 수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계단을 오르기가 힘들 정도로 근육의 위축이 심하게 나타나며 걸음걸이가 힘들어지게 된다.

 

다른 신경학적 질환 특히 척수를 압박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반드시 배제해야 하며, 회복이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다행히 혈당조절이 잘 되면 대개는 6~12개월 정도 지나면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재발은 드물다.

 

 

 

📌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종류 및 증상

 

신경병증 증  상
말초신경병증 다발성 통증, 저림, 작열감, 감각 이상, 무감각, 관절통
단발성 손발의 하수, 복시, 안구운동 마비, 안면마비, 눈이 감김, 가슴이나 복부의 통증, 완터널증후군, 동공변화
근위축성 사지근육 약화 또는 위축
자율신경병증 위장계 소화불량, 오심, 구토, 설사, 변비, 복부팽만
심혈관계 기립성 저혈압, 빈맥, 현기증, 무통성 심근경색증, 심장마비
비뇨생식계 방광기능 이상, 이완성 방광, 발기부전, 역행성 사정

 

 

 

급성동통성 신경병증

 

급성동통성 신경병증은 말초 감각성 다발신경병증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특징적으로 다리에 매우 심한 동통이 나타나고 대개 밤에 악화된다. 침대보나 옷에 살짝 스치기만 해도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불쾌한 감각을 통증으로 느끼기도 한다.

 

이런 신경병증은 흔히 일정기간 체중소실이 있고 혈당조절을 잘 하지 않는 경우에 나타나고 혈당을 엄격하게 조절하면 점차적으로 회복된다. 그러나 통증의 기간이 길수록 혈당조절만으로는 호전되기 어렵다. 간혹 엄격한 혈당조절 자체가 일시적으로 급성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동통성 신경병증의 치료에는 여러 방법이 사용되고는 있으나 아직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것은 없다.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는 일부분의 환자에게는 통증 감소의 효과가 있지만, 장기투여 시에 당뇨병성 신증이 함께 있는 환자에게는 신장기능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 신경병증의 치료

 

당뇨병과 합병증당뇨병과 합병증당뇨병과 합병증
당뇨병과 합병증

 

1. 혈당조절

 

2. 금주, 금연, 비타민 B를 비롯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

 

3. 통증에 대한 약물치료 : 진통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캡사이신 연고, 경피적 전기적 신경자극, 전기적 척수자극, 교감신경절 차단

 

4. 병인적 치료 : 알도스 환원억제제, 미오이노시톨, 아미노구아니딘, 혈류장애 개선제(펜톡시필린, 실로스타졸, 베라프로스트, 프로스타글란딘 E1), 항산화제(감마-리놀렌산, 달맞이꽃 종자유, 알파-리포산)

 

 

 

이렇게 오늘은 당뇨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식사,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미리 건강을 지켜야겠습니다. 

 

 

 

연관정보 더 보기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합병증 및 예방과 치료방법

최근 40~50년간 서구화 및 경제적인 발달에 따라 제2형 당뇨병의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당뇨병인지를 모르는 사람이 반이 넘으며, 당뇨병에 의한 사망이 40세 이후에 급격

freedom-2014.com

 

반응형